1.The Danish Gir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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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sh Girl! 

처음 영화 제목을 들었을 때는,,,,,,,,,,,응?......... 덴마크 소녀?...........

무슨 얘기일까 궁금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터를 보았을 때............................................엥?............

넵 ...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랐던 거죠..

최초의 트레스젠더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문제의 포스터 인데요 ...

주연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 정말 이쁘게 나오지 않았나요?

그래서 두 여자의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영화의 중반부에 접어들기 전까지는요.

너무나 충격적이라서, 배우 에디 레드메인에 대해서

N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1982년생의 베테랑 배우네요! 

출연작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니 

정말 짱짱한 배우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항상 자주 봤던 배우인데

왜 지금까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걸까요? 

레미제라블과 

사랑에 대한 모든것에도 출연을 했었네요!

조만간 개봉하게 될 

해리포터 시리즈의 후속작 

신비한 동물 사전 에서도 주연을 맡는다고 합니다! 

정말 기대되는 배우네욥..ㅎㅎㅎ

또한 이번 영화에서 에이나르 및 릴리의 역할을 맡았는데

극중 직업이 화가 였습니다.

여기서 톰 후퍼 감독의 섬세함이 느껴지네요..

전공이 미술 사학이라 그런지 

극중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그토록 자연스러웠던거 같아요...

톰 후퍼 감독의 영화들을 한번 찾아서 봐야겠어요.

아아아.....

레미제라블에서의 인연이

이어진 것이었군요.

여하튼 톰 후퍼 감독의 영화..

많은 기대를 하게 될 수 밖에 없겠군욥 ㅎㅎ...

이 영화는  정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몇가지의 호기심이 발생했는데요..

1.  어린시절 릴리의 탄생배경 

-> 후천적인 요인이 있었던걸까요..? 아니면 태어났을때부터 내제되어 있었는데 

친구 한스를 만나고 나서 발현 되었을까요..?

2. 아내 게르다와의 관계

->  수술 이후에는 동성 친구처럼 지내는 장면들의 일련의 연속이었는데요.

한 때는 부부의 관계였고 지속적인 성적 관계를 맺었을 정도로 

정말 사랑하던 사이였고.. 그랬었지만 극중 릴리는 새로운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과연.. 최종적인 관계는 어땠을까요?..

동성간의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결국은 남남이 되었던 걸까요?

3.  트레스젠더

-> 결국 최초의 트레스젠더의 탄생 배경을 표현한게 이 영화라고 생각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했던 부분이 바로 이 트레스젠더입니다.

결국 선천적인 요인이냐 후천적인 요인이냐의.. 아직까지 화두가 되는 난제인데요.

영화를 보면서 분명 태어날 때부터 지닌 요소로 표현을 하려는 시도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극중에서 여성 인격체와 남성 인격체가 같이 살고 있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1인 2인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극중 에이나르는 정신분열 일까요..? 

LGBT와 같은 성적 소수자에 대해서 평소 그렇게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게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한 역시나 톰 후퍼 감독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구요..

뭔가 오늘은 신선한 영화를 보고 싶은데?

하지만.. 액션영화? 판타지 영화? 다 지겨워!!!

뭔가 특별한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화입니다.